본문 바로가기

정보

폭우 침수차 피해 및 침수차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daily_sungwoow입니다!

최근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는데요.

특히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폭우로 도로마저 잠겨 수많은 침수차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102년만에 하루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기도하며 대부분의 분들이 경험하지 못 해봤을 폭우였던 것 같네요.

저 역시도 지방에 거주하고 있지만 도시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이 들려오더라고요.

이번 주에도 또 다시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지난주 일기예보가 나왔으나 다행히 이번주는 크게 폭우가 내리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다만 현재 한반도 상공에 거대 물주머니가 떠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기상 이후의 탓인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높은 상대습도를 나타내고 있고 언제라도 지난번과 같은 폭우가 다시 쏟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8일 이후 폭우로 인해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차량이 1만1000대를 조금 넘어선다고 합니다.

수입 차량이 3000대가 넘어서고 신고 안된 차량까지 더하면 더욱 많겠죠.

현재 서울대공원에 모인 침수차만 해도 1100여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침수차량 -연합뉴스 출처-

강남과 같은 비싼 수입차들이 많은 곳에서 침수피해가 컸기 때문에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 몇몇의 양심을 팔아먹은 딜러들로 인해 침수차량이 말장난이나 거짓으로 속여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크죠.

 

 

'6억 람보르기니'가 100만원? 당근마켓에 등장한 침수차 판매글

거래 지역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이다.

www.joongang.co.kr

당근마켓에서는 람보르기니 침수차량을 1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하네요ㅋㅋ.

역시 이 글은 어떤 누리꾼의 허위 글이라고 하네요

완전히 침수된 차량은 국내에서 유통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폐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구매자가 침수이력을 찾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하실 때는 현대차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고차나 믿을만한 곳에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침수차 표현 방법이라고 돌아다니는 짤인데 진짜인지는 불명확하나 저런식으로 말장난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구매자가 확인을 잘 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반도체 수급 부족과 같은 문제로 신차를 구매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리며 중고차쪽이 활성화 더욱 활성화 되었었는데 이제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침수차량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1. 안전띠를 끝까지 당겨서 흙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2. 마찬가지로 에어컨필터를 열어 흙자국 확인하기
  3. 바닥의 매트를 들어보고 젖어있거나 흙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4. 트렁크에 매트를 들어 젖어있거나 흙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5. 침수차량의 경우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시동을 걸고 히터를 틀어 공기를 순환시켜보면 조금 더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마지막으로 엔진룸을 열어서 사이사이 흙이 껴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등이 있습니다.

정말 작정하고 속여서 팔면 속을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침수차량은 저런 방법들로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언제 또 들이닥칠 폭우에 주의하시면서 대비 잘 하시길 바라며 중고차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잘 살펴서 문제 생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