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단양 패러글라이딩, 카페산 패러마을

안녕하세요 daily_sungwoow입니다!

오늘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이은 단양하면 패러글라이딩이죠!

카페산이라는 카페와 붙어있는 카페산 패러글라이딩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우선 카페산 카페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카페라고 쓰여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말 하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엄청 이쁘고 단양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또 일몰 시간대에 맞춰가시면 아주 특별한 일몰도 보실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카페산 카페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산 중간에 있죠??ㅋㅋ

가실 때에는 단양 시외버스 공영터미널에서 고수대교를 건넌 다음 좌측도로를 이용해서 꼬불꼬불 거리는 산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시다 보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단양 고수대교 야경이 이쁘더라고요. 밤에 보러 가시면 꽤나 느낌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보러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고수대교

산길이라 길이 좋진 않아 일행 중엔 멀미를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혹시나 멀미가 심하시면 멀미약도 챙겨가세요!

또 가는 길은 직접 자차로 운전하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말도 안되게 오래걸리며 한참 걷기까지 해야합니다...  꼭 자차를..

차로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에서 약 15분정도 소요됩니다.

카페 입구와 출구쪽으로해서 약 130대의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 자차로 가시는 걸로..ㅎㅎ

카페산 전망

안좋은 길을 열심히 올라가시면 이렇게 단양 남한강과 마을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쁜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이 정말 날씨가 좋았고 주말이라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패러글라이딩 하는 쪽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뛰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계속 뛸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ㅋㅋㅋㅋ

정말 파일럿분들도 내려갔다가 낙하산 정리해서 다시 올라왔다가 다시 뛰었다가 힘드시겠더라고요 허허.

카페산 입구

카페산 카페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1층과 1.5층, 2층 라운지, 야외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1.5층에는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카페산 카페에서 놀랐던게 빵이 정말 잘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꽤 높은 언덕에 있는거라 경치빼고 큰 기대가 없었는데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더라고요.

베이커리가 크게 있고 빵 종류도 다양하며 직접 계속 빵을 만드셔서 계속 채워졌습니다.

정말 좋은 전망에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는데 기분이 안 좋을수가 없죠ㅎㅎ

종류도 무척 다양하고 비주얼도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커피도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그리고 필터커피가 기본으로 있으며 저는 크림콜드브루를 먹었습니다.

제가 먹기엔 전부 맛있었고 커피도 적당한 산미와 맛있었습니다.

[카페산 - 시설]

카페산 카페의 시설이나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하실 분들은 따로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보시면 직접 보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이쁜 전망들이나 패러글라이딩 예약에 대해 보실 수 있어요.

이용시간은 주중 09:30 ~ 18:30, 주말 및 공휴일은 09:30 ~ 19:30까지 이용가능 합니다. 

요즘같은 한여름에 가시려면 일몰은 보기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더울 때만 피해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휴가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