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ily_sungwoow입니다!
어느덧 9월이 되고 날씨도 선선해지며 여름도 끝났다고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느닷없이 뒤늦게 불청객 가을태풍이 오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이름은 11호 '힌남노'라고 하네요.
'힌남노'는 타이베이 동남동쪽에서 확 꺾어 한반도와 일본쪽으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쉽사리 약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예전 2003년 9월에도 태풍 매미라는 강력한 태풍이 왔었죠.
당시 기준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습니다.
한국에 지나가는 경로 역시 이번 '힌남노'와 꽤 비슷한 면이 있었네요.
태풍 매미는 1분 평균 최대 풍속이 75m/s이며 최대풍속은 제주 60m/s 부산 42.7m/s의 풍속으로 상륙하였습니다.
참고로 태풍이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폭우, 해일, 강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요.
당시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로는
사망 및 실종자 약 132명, 이재민 61000명 / 재산피해 약 4조7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매미보다 조금 더 강력한 태풍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네요.
매미는 954.0hPa였으며 '힌남노'는 상륙 시 940~950hPa의 중심기압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말.. 다들 할 수 있는 대비는 다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제주쪽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한반도에는 아마 차주 화요일인 6일쯤 상륙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초강력'의 강도로 진입하여 한반도에는 '강'의 강도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저렇게 먼 거리를 오면서도 태풍이 약해지지 않는데에는
1)높은 해수면 온도 2)약한 연직시어 3)원활한 상층 발산 등으로 태풍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고 해양에서 공급되는 열과 수증기가 태풍의 운동에너지로 전환될 조건을 갖추어 그렇다고 하네요.
태풍은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그저 대비를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부일텐데요.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면
1)외출을 피하고 위험 시설물로부터 떨어지기
2)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관리하기
3)비상용품 구비
4)창문안전관리
정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 4)창문안전관리는 잘못된 정보가 많이 돌아다녔었는데요.
바로 이 방법입니다.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방법이 한 때 유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제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창문이 깨지는 것은 강풍에의해 샷시와의 충격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창틀과 유리가 만나는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강풍에 의해 흔들리며 창틀과의 충격이 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해가 되는 것 같네요.
다만 모두 조금이라도 이번 태풍의 피해만큼은 최소화 하여 큰일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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